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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 Article] 빅데이터가 분석한 2021 여름휴가 트렌드

2021.07.28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답답한 일상이 이어진지 어느덧 1년 6개월이 넘어갔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도 숨이 막히는데, 다시 늘어나버린 확진자 수에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격상은 여름휴가 계획마저 취소하게 만들어 의욕마저 잃어버린 요즘입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저뿐만이 아니겠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빅데이터를 통해 지난해와 올해의 여름휴가 관련한 담론을 분석했다고 합니다. 작년까지는 사람들 사이에서 ‘상황이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여름휴가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면 코로나 2년 차인 올해는 ‘여름휴가’ 자체에 대한 언급량이 무려 1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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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021 여름휴가 계획 관련 언급량 및 속성 순위 비교 분석> 출처 : KPR

<2020, 2021 여름휴가 계획 관련 언급량 및 속성 순위 비교 분석> 그래프를 보면 여전히 키워드 언급량 1위는 코로나입니다.

눈에 띄는 점은 2020년에는 해외라는 키워드가 4위에 있었으나 올해는 10위안 키워드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더 세부적으로 결과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키워드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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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과 2021년의 여름휴가 주요 차별, 공통 키워드 분석>표를 보면 지난해 백신에 대한 기대와 팬데믹 종식에 대한 희망적인 분위기 속에 "공항", "베트남", "코나키나발루" 해외여행에 대한 단어가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이러한 여행과 직접 된 관련성을 가진 단어가 상위권에 올라온 것은 코로나 상황의 호전이라는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올해는 "근교 여행", "랜선", "한 달 살이" 등 국내 여행에 초점을 맞춘 검색어가 상위권에 올라왔습니다. 작년과는 매우 대비가 되는 양상인데요, 코로나 상황의 추이를 보며 해외 대신 국내 여행에 초점을 맞춘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년과 올해 모두 공통된 키워드는 호캉스, 1박2일, 제주도 등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휴가 유형이었습니다. 또한 ‘캠핑’, ‘차박’, ‘홈캉스’ 등 집에 관련한 키워드가 크게 상승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는 키워드의 상승일 뿐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커플 휴가를 제외하고 전체적인 휴가에 대한 언급량이 감소하였으며 휴가 자체에 대한 관심도가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휴가 언급량 Total Buzz (출처 : KPR)

가족 휴가

커플 휴가

우정 휴가

나홀로 휴가

2021년

8,261

5,907

3,404

1,886

2020년

10,473

4,693

4,609

2,128

우리나라는 데이터가 보여주듯 야외 활동을 자체하고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의 상황도 우리와 같을까요?

2021년 미국의 여름휴가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면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언론들은 2021년 여름이 "보복 여행 (Revenge Travel)’의 시즌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코로나 재확산에 불구하고 휴가를 취소할 의사는 적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6월 포브스의 설문조사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9명은 올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실제 항공권과 렌터카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나라에 비해 빠른 속도로 이루어진 백신 접종으로 대부분의 주에서 방역 조건 완화 기준을 충족 시켰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억압되어 있던 사람들의 보상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컨설팅 회사인 딜로이트의 최근 설문조사에 의하면 이번 여름에 여행을 계획하는 미국인의 60%는 해변, 국립 또는 주립공원, 대자연으로 향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특히 북미 최대의 민간 캠핑그라운드 관리 기업인 KOA(Kampground of America)의 2021년 북미 캠핑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도에 처음으로 캠핑을 시작한 가구는 1010만 가구가 넘었으며 2019년도에 비해 5배, 지난 5년 중 가장 높았다고 통계 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연간 3회 이상 캠핑을 한다고 답변한 비율도 2014년과 비교해 무려 121%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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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시 코로나 상황 이후 실내보다는 보다 안전한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주 트렌드가 홈캉스, 호캉스, 집콕인것과 비교하면 미국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길 바라며 국내외 코로나 2년 차 여름휴가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날도 덥고 다시 급격하게 상증 중인 확진자 수에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가 연장되어 모두 답답한 나날들을 보내고 계실 텐데요.

내년 여름휴가는 국내, 해외를 떠나 걱정 없이 여행하며 그동안 쌓였던 코로나 블루를 떨쳐 버릴 수 있길 기원합니다!